'감격시대' 임수향, 칼 꺼내든 이유…상하이 대전에 본격 합류? "액션+스릴 기대↑"

입력 2014-02-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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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앤모

상하이 대전이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11회 방송에서는 치열한 상하이 대전의 개막을 보여준다.

신영출(최재성 분)의 죽음과 그의 아들 신정태(김현중 분)의 등장은 방삼통 거리의 주도권을 놓고 세력들 간의 야심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신영출의 부고를 전하며 정태를 상하이로 끌여 들인 황방은 상하이 권력의 심장으로 통하는 클럽 상하이의 새로운 관리자로 정태를 내세워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일국회의 가야(임수향 분)는 상하이 입성과 동시에 황방에 담대한 도전장을 내밀며 상하이 대전에 불을 붙였다. 가야는 방삼통이 상하이를 집어 삼키기 위한 주요 거점이란 것을 바로 파악하고 행동을 개시한다.

신영출의 부재 동안 클럽 상하이 관리를 맡아왔던 정재화(김성오 분)는 클럽 상하이의 관리자로 확실히 자리잡아 방삼통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정태의 존재가 거슬린 정재화는 부하들에게 정태를 습격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 정태의 싸움 실력을 지켜본 정재화는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된다.

방삼통 계승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 신영출의 장례를 직접 치루려는 황방, 황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려는 일국회, 신영출의 장례식을 이용해 클럽 상하이의 관리자 자리를 꿰차려는 정재화. 이들은 신영출의 시신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일찌감치 신영출의 시신과 정태를 자신의 손 안에 두려는 황방, 이를 탈취하려 계략을 꾸미고 있는 일국회, 또 다른 계략으로 이들에게 한 방 먹일 기회를 엿보는 정재화파 사이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혈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격전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재화와 왕백산(정호빈)은 한 판 결전을 벌이려는 모습이다. 가야는 매서운 눈매를 번뜩이며 날카로운 칼을 뽑아 들었다. 뜨거운 파벌 간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과연 신영출의 시신을 두고 벌이는 상하이 대전, 그 1차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어떤 양상으로 이 혈투가 번져나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숨 막히는 액션과 스릴의 연속이 될 것이다. 실감나는 액션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11회를 놓치지 마시기를”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1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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