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월 신차 판매 전년비 5.2% ↑…5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4-0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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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판매가 1월 전년대비 5.2%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유럽 자동차 판매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 신차 등록이 5.2% 증가한 96만7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 급증해 94만8090대를 기록한 바 있다.

5개월 연속 증가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세 이후 가장 긴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경제가 점차 회복의 궤도에 오르며 자동차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업계에서도 유럽지역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바닥을 찍은 이후 자동차 판매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로노와 폭스바겐 아우디 등 유럽 내 5대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달 모두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번 달 증가세는 폭스바겐의 신차 모델이 주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폭스바겐의 유럽판매는 지난달 8.2% 급증해 유럽 자동차 업체에서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푸조-시트로앵과 르노가 각각 2,3위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LMC의 조나선 포스킷 애널리스트는 “서유럽의 판매율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강세에 이어 지난 1월 모든 주요 자동차 시장이 좋은 출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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