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주방가구 시장 잡아라… 신제품 ‘그란데’ 출시

입력 2014-02-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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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그란데. 사진제공 리바트

리바트가 프리미엄 주방가구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리바트의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은 2014년 신제품 ‘그란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란데는 최근 글로벌 디자인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우드 패턴을 사용한 내추럴모던 스타일이다. 리바트는 균형과 비례, 선의 흐름이 정결한 디자인으로 유럽 주방 수준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어 컬러는 화이트, 웜그레이라이트, 웜그레이다크 3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에서 불편했던 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띈다. 리바트는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고민인 소비자를 위해서는 주방가구와 연결할 수 있는 다용도 리빙 아일랜드 식탁을 제안했다. 좁은 공간을 위한 또 하나의 아이디어인 인출식 조리대는 1~2인용 미니 식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리공간과 식탁을 두 배로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인출식 조리대. 사진제공 리바트

수납공간에 대한 고민은 포켓도어 팬트리 장으로 해결했다. 소형 생활가전 수납이나 미니 와인바 등 원하는 용도로 쓸 수 있고, 도어를 접어 넣으면 오픈장식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팬트리 장에 있는 인출테이블에 노트북을 놓으면 주방 안 미니서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난 10년 사이 5cm 커진 평균신장과 남성의 가사참여 증가를 반영해, 주방가구 조리대 높이를 스탠다드(86cm)와 하이(91cm)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리바트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출식 조리대, 포켓도어 팬트리장 시스템 등에 대한 실용특허와 디자인 의장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한편 리바트는 유통망 확대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가에서 중저가 라인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리바트는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주방가구 대리점과 제휴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바트는 프리미엄 ‘리첸’과 보급형 ‘리바트키친’으로 나눠 상권에 맞춘 대리점과 제휴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휴점은 기존 인테리어 매장을 그대로 활용해 영업할 수 있으며, 본사에서 직접 고객 실측 상담ㆍ설치ㆍAS를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제휴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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