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서 박 대통령 사진 무단도용

입력 2014-02-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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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광고, 박근혜 사진과 함께 한국산 제품 허위 주장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입점한 한 화장품 업체가 광고에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무단도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이날 중국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에 낸 성명에서 “최근 타오바오망에 기재된 아이맥스(IMAX) 화장품 광고가 박 대통령의 사진을 도용한 것은 물론 대통령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직수입한 것이라는 허위 주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타오바오에서 박 대통령의 이미지 등이 도용된 불법광고가 총 484건 발견됐다”며 “이와 비슷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타오바오 측에 이런 허위광고를 당장 삭제하고 감독을 엄중히 해 달라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측의 확인에 따르면 한국은 아이맥스 화장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이 화장품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직수입된 적도 없어 관련 광고는 허위 내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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