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현진에버빌' 분양가 이익 공익환수 논란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 현진이 지난달 말 분양한 '구미 현진에버빌 엠파이어’가 건축비를 조작하고 분양가 인상을 통해 이익을 가중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국 최초로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공익환수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구미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해 현진이 옥계동에 건축하기로 한 이 아파트의 사업신청서를 구미시에 내면서 대지비를 699억원으로 책정했다가 구미시가 과대하다고 지적하자 476억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현진은 대지비를 줄이는 대신 건축비를 2033억원에서 499억원 늘어난 2532억원으로 바꿔 전체사업비에서는 3722억원에서 22억원만 줄였다는게 구미 경실련 지적이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대지비 감액분을 벌충하기 위한 명백한 조작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통해 현진은 499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구미 경실련은 옥계동 현진에버빌 엠파이어는 지난 달 분양과 초기 계약을 끝낸 이 단지는 현실적으로 분양가 인하를 추가로 추진할 수는 없기에 공익환수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 경실련 조근래 국장은 "현진이 실제로 폭리를 취한 금액은 499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공익환수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정주여건조성으로 교육, 문화, 여가 시설 등을 짓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5,000
    • -0.21%
    • 이더리움
    • 2,59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294,400
    • -1.7%
    • 리플
    • 1,695
    • -0.82%
    • 솔라나
    • 107,900
    • -2.88%
    • 에이다
    • 240
    • +0.42%
    • 트론
    • 502
    • +1.21%
    • 스텔라루멘
    • 298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45%
    • 체인링크
    • 11,870
    • -0.08%
    • 샌드박스
    • 81.6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