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바친 순직, 공상 해양경찰관의 중고생 자녀 60여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인천시 송도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임영록 KB금융그룹회장(사진 오른쪽)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사진 왼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14일 인천시 송도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 회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차장, 심원경 KB금융공익재단 국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해양경찰가족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해양경찰관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KB금융과 KB금융공익재단은 2012년부터 사회와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MIU ; man in uniform) 자녀를 대상으로한 특화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