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땅값 제일 비싼곳은 서울 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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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5번지 일대 밀리오레 북측 인근의 파스쿠찌 커피 전문점으로 지가는 평당 1억 6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평당 265원 꼴인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42번지 임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보유세 부과 및 보상평가의 기준이 되는 48만 1천 필지의 2006년 표준지공시지가를 28일 확정발표했다.

새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전국평균 17.81%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76%, 시군 12.25%, 광역시 7.84% 순으로 나타났다. 건교부관계자는 "지난 해 땅값 상승분은 4.98%지만 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은 공평과세를 위해 그동안 누적된 현실지가와의 격차를 보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을 지역별 총가액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시도별로는 충남이 24.94%로 가장 상승세가 높았으며, 광주가 3.3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빅3의 공시지가 상승분은 25.46%~37.79%로 나타났으며, 경기 분당, 용인, 평택 등도 30.26%~44.94%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은 행복도시 영향으로 연기군이 60.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주시와 천안시는 각각 40.01%와 27.55%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주거지역 19.39%, 녹지지역 19.46%이고,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 22.03%, 농림지역 25.68%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상황별로 농경지 27.34%, 임야 23.28%, 주거용 21.21%, 상업용 12.97%, 공업용 12.68% 순이다

필지별 가격수준은 ㎡당 1만원 미만이 36.69%이며, 1만원~10만원 미만 29,70%, 10만원~50만원 미만이 14.37%로 나타났으며, 1천만원 이상 고가 토지는 0.19%인 936필지로 조사됐다. 이중 1천만원 이상 토지는 대부분 상업지역내 토지로서 서울 및 5대광역시 910필지, 경기 등 7개도에 26필지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며, 관련자료는 시군구에 비치해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3한달간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3월 30일까지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 양식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건설교통부 부동산평가팀 및 지자체에 이의신청을 해야하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정확한 재평가를 위해 제3의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한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재조정 공시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조세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보상,담보,경매평가 등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이 된다. 개별토지 공시가격은 오는 5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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