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보드게임 규제로 실적 부진 지속 ‘목표가↓’-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2-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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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2일 네오위즈게임즈가 보드게임 규제 등으로 단기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며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각각 중립과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 관련 재계약을 맺으며 고비를 넘겼으나 올 1분기 또 다시 보드게임 규제라는 난관을 부딪쳐다는 지적이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는 보드게임 규제가 2월말 시작되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보드게임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0% 수준이며 마진이 높은 만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보드게임 규제로 인한 매출 하락분을 보완할 방책이 뚜렷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 이후의 매출하락에 대한 추정은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이를 보완할 추가매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1분기부터 반영되는 규제효과는 적어도 2분기까지 영업이익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일본 게임온을 포함한 다양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작 온라인게임 ‘블레스’ 와 2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론칭하며 펀더멘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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