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전 충리, 위안부 피해 할머니 만나

입력 2014-02-11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당 초청으로 11일 한국을 방문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정진후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무라야마 전 총리가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주최한 '국가 지정기록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 전시회'에 참관해 강일출, 박옥선, 이옥선 할머니와 면담했다"라고 밝혔다.

정진후 수석부대표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위안부 작품에 대해 '말이 안 나온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약 20여 분동안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정 수석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후 정의당 주최 방한 기념 만찬 참석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감한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적극적으로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로 유명하며 오는 12일에는 국회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한일관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5,000
    • +0.01%
    • 이더리움
    • 5,051,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83%
    • 리플
    • 694
    • +2.66%
    • 솔라나
    • 206,000
    • +0.88%
    • 에이다
    • 588
    • +0.34%
    • 이오스
    • 940
    • +1.5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0.21%
    • 체인링크
    • 21,000
    • -0.62%
    • 샌드박스
    • 547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