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니츠카야, 아사다마오 포옹 거부…'당차다' vs '당돌하다'

입력 2014-02-10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프니츠카야 포옹거부, 아사다마오, 김연아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한 리프니츠카야(사진=AP/뉴시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아사다 마오의 포옹을 거부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리프니츠카야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3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리프니츠카야는 시상식을 위해 링크 위로 나아가며 팬들에게 환하게 인사를 했다. 이때 1위를 차지한 아사다 마오는 시상식대에 다가오는 리프니츠카야에게 축하의 포옹하려 했지만 거부 당했다. 대신 리프니츠카야는 아사다 마오에게 악수를 청했고 아사다 마오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악수를 받았다.

리프니츠카야 포옹거부 소식에 네티즌은 "리프니츠카야, 정말 당차다", "리프니츠카야, 김연아에겐 과연 저럴 수 있을까", "리프니츠카야, 아사다 마오 기분 상했겠네 당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프니츠카야는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을 받아 141.51점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으로 러시아는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8,000
    • +0.29%
    • 이더리움
    • 5,024,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25%
    • 리플
    • 703
    • +3.69%
    • 솔라나
    • 204,700
    • +0.79%
    • 에이다
    • 585
    • +0.52%
    • 이오스
    • 933
    • +0.97%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48%
    • 체인링크
    • 20,980
    • -0.62%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