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5세 대상 ‘신바람 인생설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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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직장생활 중반에 접어든 45세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남은 인생을 재설계하는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각 기업체 직원들의 교육형태는 각 직급별이나 직종별, 성별, 나아가 근속기간별 등의 통상적인 교육은 있어왔지만 이처럼 특정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전례가 없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차가 실시하고 있는 이번 ‘신바람 인생설계 프로그램’은 울산공장 근로자 중 연령이 올해 만 45세가 된 1천564명을 대상으로 오늘(3/28)부터 10/20일까지 7개월간 각 차수별 2일간씩 총 4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실제로 45세 전후의 근로자들은 자신의 직책과 역할 등 직장생활에 대한 단기적인 목표, 나아가 건강관리와 재테크 등 일상생활 문제에 대한 준비는 어느 정도 해오고 있지만, 정작 인생 중반 이후의 커다란 목표나 삶의 재설계에 대해서는 대부분 특별한 준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한창 직장생활의 포부와 능력을 펼쳐갈 시기임에도 내재된 불안감으로 인해 개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개인은 물론 회사의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현대차는 각자 지나온 삶을 반성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남은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수립과 재설계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번 ‘신바람 인생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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