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대차 쌍둥이 빌딩 공사 인허가 로비 수사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재록 씨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8일 현재 현대차 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차 쌍둥이빌딩 공사의 인허가 관련 로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체포된 현대차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28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현대차가 여러 의혹 가운데 쌍둥이빌딩 신축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사옥 옆에 지난해 5월에 신축된 현대차 연구개발센터 공사는 지상 21층, 지상 3층 규모로 1700억원 대규모 공사로 현대차가 '서울시와 건설교통부 등을 상대로 로비를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검찰은 이번 집중수사는 김재록 씨의 로비 의혹이 중심이고, 현대차와 쌍둥이 빌딩은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혀

수사를 전방위 확대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37,000
    • -1.05%
    • 이더리움
    • 4,136,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94,200
    • -1.75%
    • 리플
    • 4,031
    • -2.98%
    • 솔라나
    • 277,200
    • -4.81%
    • 에이다
    • 1,210
    • +2.89%
    • 이오스
    • 962
    • -1.13%
    • 트론
    • 372
    • +3.91%
    • 스텔라루멘
    • 514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29,160
    • +1.39%
    • 샌드박스
    • 603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