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이어 새우깡 가격도 10% 오른다

입력 2014-0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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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스낵류ㆍ즉석밥 등 평균 7.5% 인상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드와 펩시 등 음료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농심이 국민스낵인 ‘새우깡’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새우깡 이외에도 스낵류와 즉석밥, 웰치주스 등에 대해 평균 7.5% 가격을 인상하고 7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새우깡(90g)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고, 1200원이었던 자갈치(90g)와 양파링(84g) 등은 1300원(8.3%)으로 오른다. 즉석밥은 평균 9.9% 올랐으며, 웰치주스는 8.2%, 웰치소다 5.2% 인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포스틱, 양파링 등은 2년10개월 만에, 새우깡, 수미칩은 1년6개월만에 가격을 인상하고, 즉석밥은 2002년 출시 이후 12년만에 첫 인상”이라며 “물류비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한 농심의 전체 매출 증가폭은 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칩포테토와 벌집핏자 등 6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농심 측은 “원료 직거래를 통한 구매비용 절감과 생산효율의 향상 등으로 단가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제품의 질은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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