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01엔…미국 지표 부진에 달러 약세

입력 2014-02-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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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경기회복세가 기대만큼 견실하지 못하다는 인식으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1.353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01.01엔으로 1.11% 빠졌다. 달러ㆍ엔 환율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79% 하락한 136.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9% 떨어진 81.0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전월의 56.5에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 56.0도 밑돌았다. 또 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댄 더로우 패로스트레이딩 리서치 대표는 “ISM지수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리스크 통화에는 좋은 수치가 아니다. 이것이 바로 달러ㆍ엔이 현재 하락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흥시장 통화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JP모건신흥시장통화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84.93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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