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 FOMC 대비해 설연휴 비상근무

입력 2014-0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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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설 연휴 첫날인 30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올 예정임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박원식 부총재를 대표로 통화금융대책반을 꾸려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국, 외자운용원 및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에는 비상점검체제를 강화하고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금융가에서는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이날 마지막으로 FOMC를 주재하면서 테이퍼링 규모를 월 200억달러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도 같은 날 오전 9시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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