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광선, 중국인은 못탄다?”

입력 2014-01-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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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갤럭틱, 미국 정부 규제로 중국 관광객 예약 신청 안 받아

세계 최초 민항우주선 관광이 실현되도 중국인 관광객 탑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버진갤럭틱이 올해 하반기 우주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안보기술의 적대국 유출’을 금지하는 미국 정부의 규제 때문에 중국 관광객의 예약 신청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버진갤럭틱은 우주개발 분야의 첨단 로켓 엔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안보 규정을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진그룹은 이에 따라 중국인 사전예약자가 몰리고 있지만 중국 여권 소지자의 신청은 반려하고 있으며 중국인의 탑승 규제 완화 방안을 미국 규제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버진갤럭틱은 올 하반기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정원 6명의 ‘갤럭틱 스페이스십’을 발사해 민항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다.

지구 상공 100㎞ 궤도를 2시간 정도 비행하는 우주관광 상품의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1000만원)로 현재까지 사전 신청자는 6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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