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신당에 일침…박원순 언급은 왜?

입력 2014-0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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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신당을 언급하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을 비난했다.

박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박 시장)의 싹을 자르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낙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선거에서 안 의원의 신당 후보와 3자 대결로 맞붙어도 민주당이 당선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안 의원이 후보로 나오면 엄청난 흥행을 가져오고 운명을 결정하겠지만 내가 본 안 의원은 그만한 배짱은 없다"며 "3자 대결을 하더라도 박 시장의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안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이 대개 민주당에서 실패한 인사들"이라며 "안 의원과 함께하다가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도 있는데 정치는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머리 좋은 사람이 당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안 의원측 신당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후보를 내 2곳 정도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은 호남에서 2석을 확보하면 민주당을 흡수통일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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