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 소치 올림픽 개막식 불참 선언…이유는?

입력 2014-01-25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 집행위원들이 2월 7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밝혔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초청받은 집행위원들이 바쁜 일정 때문에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각국 지도자들이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해 속속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은 구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당 정치인 탄압에 항의하는 뜻에서 소치 올림픽에 불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작년 8월 러시아에서 새로 제정된 동성애 통제법에 대응해 소치 올림픽 불참을 시사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아직 소치 올림픽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2,000
    • -0.68%
    • 이더리움
    • 5,278,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47%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3,500
    • +0.65%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1,136
    • +1.4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69%
    • 체인링크
    • 25,610
    • +2.69%
    • 샌드박스
    • 60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