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3년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4-01-23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국민의 방송매체이용 행태가 과거보다 더욱 디지털화, 개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고 있었고, TV 시청 중 프로그램과 관련한 온라인 검색 및 SNS 이용 비율도 높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방송매체 이용자 현황을 담은 ‘2013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TV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14분으로 타 매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44분, PC·노트북은 1시간 38분, 태블릿 PC는 1시간 8분, 라디오 1시간 5분, 신문 30분 순이었다.

미디어 이용시간 분석결과, 지상파TV 이용률은 저녁 9시대가 45.8%로 가장 많았고 오후 2시대에는 케이블TV 이용률이 3.7%로 지상파TV(1.3%)보다 3배가량 높았다.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수준인 46.3%가 TV를 일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있으며 37.3%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TV 중요도는 7.1%p 낮아졌고, 스마트폰의 중요도는 12.3%p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10대(61.8%)와 20대(67.3%)는 스마트폰을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응답한 반면, 50대(73.7%)와 60대 이상(93.2%)은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해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TV(96.9%)는 데스크톱 PC(74.0%)와 함께 가정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꼽혔다.

또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각각 94.5%, 68.8%를 기록하며 미디어 이용의 이동화, 개인화 특징이 현저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유율은 지난해에 비해 11.3%p 올랐다. 이는 미디어 이용의 스마트화가 크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신규매체 이용으로 기존의 TV 이용시간이 감소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29.1%를 기록했다.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컴퓨터 또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TV 이용자의 31.7%로 나타났다. 시청 중인 TV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한 인터넷 정보검색이나 문자·메신저, SNS를 이용하는 비율도 TV 이용자의 28.3%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434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2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매체보유 및 필수매체 △매체 이용시간 및 이용빈도 △TV 시청 중 타 매체 동시 이용 △TV 이용시간대 분석 등이다. 이번 조사 주요 데이터와 그래픽 파일은 공공데이터 포털(www.ope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81,000
    • +0.75%
    • 이더리움
    • 3,46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52%
    • 리플
    • 2,138
    • +1.57%
    • 솔라나
    • 128,100
    • +0.47%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2.19%
    • 체인링크
    • 13,940
    • +1.6%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