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추가피해 없도록 만전”

입력 2014-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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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3일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고객정보 최초 유포자와 불법 수집자 등을 검거한 결과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유출 사고가 발생한 시점 이후 단 한 건도 정보유출로 파생된 문제가 조사되지 않았다”면서 “금융감독원의 분석 결과 카드 비밀번호 등은 유출이 되지 않아 고객의 카드를 위·변조해 금융사기로 유인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해당 카드사와 금융당국 모두가 조속한 사고 수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보유출 관련 종합대책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양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무위 긴급현안보고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최수현 금감원장,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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