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참가 억만장자 “2014년 자산 증가한다”

입력 2014-01-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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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한 억만장자들이 2014년 자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억만장자 참가자 중 절반은 “올해 주가가 오르고 금리는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가상통화 비트코인 투자를 피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억만장자에는 아프리카 최고 부자 알리코 단고테와 아일랜드 최고 부자 데니스 오브라이언 해밀턴 회장 등이 포함된다.

단코테는 전일 “글로벌 경제가 고비를 넘기면서 강세시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은행 자동차 제조업 등 모든 분야가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회장은 “2014년에도 긍정적이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상승흐름이 전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세계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소비심리가 나아지면서 주식시장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F에 참가한 억만장자들은 80여명이다. 이번 포럼에는 2500명의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억만장자들이 성장이 가속화하고 자산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의 주제는 소득불평등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지난해 증가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이들의 순자산은 지난해 5240억 달러 증가했다. 세계 최고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전일 기준으로 총 3조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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