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에 상승…닛케이 1.09% ↑

입력 2014-0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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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시작하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긴급히 공급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09% 뛴 1만5812.17을, 토픽스지수는 0.42% 오른 1299.3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상승한 1997.6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7% 오른 3134.05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4% 오른 8625.16에, 홍콩 항셍지수는 0.38% 상승한 2만3016.9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엔화 가치 하락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3% 상승한 104.52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니콘이 1.78% 올랐으며 소니는 0.28%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춘제(설날)’를 앞두고 단기금리가 급등하자 이날 긴급히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를 통해 대형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했다”며 “10개 지역의 중소은행에도 SLF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단기금리 기준인 7일 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3bp(bp=0.01%) 급등한 6.32%로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금리 상승폭은 지난해 6월20일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에반 루카스 IG마켓 시장 전략가는 “중국의 이번 조치는 신용 경색 우려를 줄이고 중국 경제로 유입되는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또 인민은행이 시중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이 1.18% 올랐으며 폴리부동산은 0.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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