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7% ↑…美 원유 재고 감소

입력 2014-01-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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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폭을 보인 것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8달러(1.7%) 오른 배럴당 94.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2주만에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6센트(0.71%) 뛴 배럴당 107.1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이날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77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80만배럴 감소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개선된 경제지표 역시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는 1월에 12.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2.2와 전문가 예쌍치 4.0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 201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고치다.

세계은행(WB)은 이날 2014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제시해 전년의 2.4%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개선되면서 원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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