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저마켓 “올해 국내 대형 케이블사업자 M&A 활발할 듯”

입력 2014-0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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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대형 케이블사업자들의 인수합병(M&A)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M&A전문분석기관 머저마켓(MergerMarket)이 내놓은 ‘2013 한국 M&A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엔 국내 방송법 개정으로 기업간 통합이 가속화 되면서 국내 대형 케이블사업자들의 M&A가 확대 된다는 전망이다.

방송법 개정안은 종합유선방송국(SO)와 채널사용업자(PP)에 적용되던 시장점유율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방송법상 개별 기업의 매출이 전체 시장 매출의 최대 33%를 초과 할 수 없으나 개정안은 상한선을 최대 49%로 확대해 인수 대상과 인수 후보의 폭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온다.

실제 2013년 미디어산업에선 다수의 대형 딜이 성사된 바 있다. 일례로 상장 케이블 TV사업체인 CJ헬로비전이 호남방송과 강원방송, 전북방송을 인수한 것.

머저마켓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모바일 기업에 대한 중소 TMT딜 육성 및 자금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한국 M&A시장에서 성사 된 가장 큰 딜은 MBK파트너스의 ING생명보험 한국법인 인수(미화 17억 달러 )가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금융서비스가 전체 M&A 금액 기준의 17.6%를 차지했다. 또 김앤장은 법률자문사 리그테이블에서 금액(미화 184억 달러) 및 건수(57건)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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