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신임 감사위원에 유진희·최재해 임명제청

입력 2014-0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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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은 14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유진희(55) 고려대 로스쿨 교수와 최재해(53) 감사원 제1사무차장을 임명제청했다. 이들 2명이 최종 임명되면 황 원장을 포함한 감사위원 7명이 모두 채워지게 된다.

유 교수는 지난해 6월19일 퇴임한 김인철 감사위원의 후임이며, 최 사무차장은 같은 해 12월15일 퇴임한 성용락 감사위원의 뒤를 잇게 된다.

유 교수는 공정거래법 및 상법 전문가로서 한국경쟁법학회와 한국경영법률학회 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비상임위원, 법무부 상법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감사원은 재정·경제 분야 감사에 있어 종합적 개선 대안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2008년 11월부터 3년간 고려대 교무처장을 역임하면서 교무업무 전반을 조정·관장하는 등 대학 행정 분야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다.

최 사무차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1989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감사업무 전반에 밝다는 평가다. 2011년 7월부터 제1사무차장을 지내며 경제·금융 및 건설 분야 등의 감사를 총괄 지휘했던 점 등이 감사위원 발탁 배경이 됐다.

한편 최 사무차장이 신임 감사위원으로 임명제청 되면서 후임 사무차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감사원 고위직에 대한 인사도 뒤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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