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대 악 피해 보장성보험 나온다

입력 2014-01-13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인 전용 보험·현물서비스 지원 보험도 도입…보험사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앞으로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성품이 나온다.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척결이 보험 상품에도 이어지는 것이다.

서정수 금융감독원 보험상품감독국 국장은 10일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한국보험계리사회의 2014년 정책 및 감독방향 세미나에 참석해 “손보사를 중심으로 올해 4대악 보장성보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당국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4대 악 보장 보험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피해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이다.

다만 서 국장은 “보험사들이 출시에 적극적이지 않다”며“보험사들이 영리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 국장은 “장애인 전용 보험을 개발하고 있다”며“장애인 전용 보험은 보험개발원에서 보건복지부 통계를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국장은 “현재 보험사 4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보험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권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로 상품개발 단계가 아닌 통계를 받아서 위험률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물서비스 지원 보험도 도입된다. 간병, 치매, 호스티스 등 서비스를 현물로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불합리한 특별약관도 개선될 전망이다. 위험률이 내려가는 경우 만기형으로, 올라가는 경우 갱신형으로 유도해 불필요한 특약을 없애겠다는 것.

서 국장은 “일반인들은 특약이 왜 필요한지 잘 이해를 못 한다. 과도하게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는 기준을 만들어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보험자 협의요율제도를 개선해 나겠다고 밝힌 서 국장은 “단계적으로 가능한 담보에 대해 순차적으로 하겠다”며“현재 통계가 너무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17,000
    • +1.86%
    • 이더리움
    • 2,61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1.76%
    • 리플
    • 1,737
    • +2%
    • 솔라나
    • 108,500
    • +5.03%
    • 에이다
    • 247
    • +1.65%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2.29%
    • 체인링크
    • 12,030
    • +1.86%
    • 샌드박스
    • 87.17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