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1.5원 내린 1061.4원 마감

입력 2014-0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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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061.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1원 오른 1064.0원에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됐다.

달러화는 최근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미국 무역적자도 줄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삼성중공업의 6000여억원 수주 계약 소식 등 달러 매물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하고 유로존 경제지표들이 좋게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띤 것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고용지표가 이날 저녁에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관망세도 나타났다. 미 고용지표는 미국의 경기회복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여서 발표 내용은 다음주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1분 100엔당 1011.2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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