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스마트폰으로 발주·매출 확인”

입력 2014-0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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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주와 직원이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9일부터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점포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 주문, 실시간 매출 확인, 송금액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가맹점주가 점포 외부 컴퓨터에서도 발주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새로운 발주서비스가 도입되기 전 편의점주들은 점포 내에 설치돼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만 발주 및 정보확인을 해야 했다. 세븐일레븐이 원격 발주서비스에 이어 이번 스마트폰 발주서비스까지 도입한 이유는 가맹점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6월 전국 3000여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원격 발주를 희망했고, 그 중 90%가 스마트폰 발주를 원한다고 답했다.

개정 가맹사업법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시행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심야 영업실적 적자가 6개월 이상 이어지는 가맹점은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콜센터 통합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기존 본사ㆍ전산ㆍ시설로 구분돼 있던 콜센터를 하나로 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가맹점주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것.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로 가맹점주 점포운영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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