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천우희·지우·이승준, 영화 ‘카트’ 합류...맡은 배역은?

입력 2014-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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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천우희·지우·이승준 영화 ‘카트’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가 배우 황정민, 천우희, 지우, 이승준에 대한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촬영에 들어간다.

카트는 대형마트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필름이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유머러스한 노조원 ‘옥순’ 역을 맡았다.

반면 천우희는 88만원 세대 대표주자 ‘미진’역을 맡아 20대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당찬 매력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우는 여고생 ‘수경’역을 맡아 디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이승준은 회사의 충성을 다하며 노조원을 압박하는 정규직 ‘최과장’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우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우, 이쁘다”,“지우랑 황정민, 기대된다”,“지우, 첨 듣는 이름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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