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ㆍ美 지표 부진에 하락…닛케이, 0.29% ↓

입력 2014-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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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서비스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된 이후 미국 서비스 지표까지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29% 하락한 1만5861.97을, 토픽스지수는 0.44% 떨어진 1286.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2040.03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4% 오른 3125.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2% 상승한 8544.02에, 홍콩 항셍지수는 0.18% 떨어진 2만2724.24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 서비스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3.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다. 또한 전월치(53.9)는 물론 시장전망치(54.6) 모두 밑돌았다.

다만 경기 확장 기준은 50을 웃돌면서 서비스업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스티븐 홀머릭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글로벌 자산운용 리서치 대표는 “미국 고용지표를 비롯해 거시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다소 조정양상에 들어갔다”면서 “1월 내내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은 0.61% 떨어졌으며 니콘은 1.36%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전날 발표된 서비스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지난달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전월의 52.5에서 하락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1.74% 떨어졌으며 핑안보험집단은 0.4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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