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16분기 연속 실적 상승 전망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4-01-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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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6일 리노공업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16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4.8% 증가한 210억원, 476억원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2010년 1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리노공업의 실적 역시 추세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먼저 전자제품 소형화 추세로 인해 리노공업의 판매제품인 IC Test 소켓과 리노핀도 미세화돼야 해, 이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고객들에 대한 공급 증가로 수출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376억원, 올해 409억원 수준을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초음파 프로브를 생산하는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아직은 미미하지만 추세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정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전방산업은 반도체에서부터 디스플레이, 2차전지, 일반 가전제품까지 IT 전 분야 에 걸쳐 매우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매월 500여개 이상의 고객들과 거래하기 때문에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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