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PO 재개에 주식 오른다?

입력 2014-0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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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면서 주식시장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IPO 재개가 기존 주식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IPO 재개는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시장이 신규 주식 공급물량을 소화하면 상하이종합지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해 12월31일 5개 업체의 IPO를 승인했다. CSRC의 IPO 승인에 따라 중국은 지난 1년여 간 꽁꽁 얼어붙었던 IPO시장이 풀리게 됐다. 이어 지난 2일에는 6개 업체에 대한 IPO를 승인하면서 이번주들어 11개의 IPO가 승인됐다.

타이 후이 JP모건펀드의 아시아 수석시장전략가는 “IPO 재개로 주식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부추길 것”이라면서 “ IPO기업들의 성공적인 상장은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IPO 재개로 금융관련주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 회복과 중국 지도부의 경제개혁에 대한 의지 역시 2014년 중국 주식시장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봤다.

후이 아시아 수석시장전략가는 “중국시장이 올해 아시아에서 나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현 중국주식 가치가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중국의 주식이 2014년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홍콩증시 항셍지수에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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