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동국제강 사장 “강점에 집중, 기본에 충실”

입력 2014-0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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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창립 60주년 맞는 올해 도전 정신의 재무장을 강조했다.

남 사장은 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강점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갑인 60세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며 “동국제강도 찬란한 6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7월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이어 그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태도로 집중해야 할 일과 버려야 할 일을 구분해야 한다”며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지 말고, 일상적인 노력을 넘어 회사의 정제된 강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남 사장은 마지막으로 “물은 99℃가 되도 끓지 않는다”며 “마지막 1℃를 더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동국제강의 도전 문화를 되새겨 올해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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