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김대훈사장 “2014년, 스마트솔루션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

입력 2014-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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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김대훈 사장이 2일 여의도 사옥에서 2014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LG CNS가 다양한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2014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키로 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이 불확실하지만 변화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한다면 ‘비전2020’ 달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2010년 발표한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0을 내년부터 착실하게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장사업들을 집중 육성,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김 사장은 가시적 성과를 위해 “자체 솔루션 고도화, 성장사업 확대, 해외사업 본격 성장의 3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 및 해외사업에서 성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지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후보 사업군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또 “‘CNS 3.0 DNA’를 내재화하고 4대 핵심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빠르게 변하는 사업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Innovation(혁신) △Domain Expertise(전문성) △Smart Technology(스마트 기술) △Global Partnering(글로벌 파트너링)의 4대 핵심역량을 조직별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공헌도 약속했다. 김 사장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것은 우리의 기본 도리이자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

LG CNS는 △스마트 그린 △스마트 교통 △빅 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에 따라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5% 수준(2012년 기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2020년에는 5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LG CNS는 2011년 3000억 원 규모의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사업을 수주했다. 2012년에는 바레인 법인등록 및 인허가 시스템,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소 구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 통신시스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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