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올해 투자계획 질문에… “많이요” 답해

입력 2014-01-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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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삼성신년하례식 참석을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오른쪽)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투자를 많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후 올해 투자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많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건강 상태에 대해서에 묻자 “좋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국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해달라는 요청에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영상 메세지를 통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사업구조의 혁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경영체제를 완성하는 ‘시스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1800여명의 회장단, 사장단,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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