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변호인’, 손익분기점 2배 돌파 “총 제작비 75억 회수”

입력 2013-12-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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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메인포스터(사진 = NEW)

영화 ‘변호인’(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 감독 양우석)이 손익분기점의 2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30일 하루 동안 32만46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22만1573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했고,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12일 만에 500만이란 놀라운 흥행성적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순 제작비 42억원 등 총 제작비 75억원이 투입된 ‘변호인’은 250만명을 기준으로 한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은 상태이다. 현재 ‘변호인’의 누적 매출액은 377억1276만원으로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입장권 수익을 거두고 있다.

‘변호인’은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명),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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