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삼거리역 주변 먹자골목, 특화상권으로 개발

입력 2013-12-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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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먹자골목 위치도 (자료=서울시)
미아삼거리역 일대가 역세권 중심지·먹자골목 특화 상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860-186번지 일대 1만4697㎡ 부지에 먹자골목 기능을 특화하는 지구단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는 곳으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미아·길음뉴타운 등 다수의 정비사업구역과 인접해 있는 곳이다.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배후 특화상권으로 지원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사업지 여건을 고려해 맹지나 소규모 필지는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축물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맞벽건축을 권장해 가로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공동개발, 권장용도로 건축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먹자골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기존 내부도로와 보행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차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미아삼거리역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돼 인근 주거지역을 지원하는 생활거점으로 자리잡게 되면 이 일대가 소비·여가·주거 중심의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환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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