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과거 실명위기 고백…추신수 “내 눈 너에게 줄게”

입력 2013-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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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씨가 과거 실명위기에 처했던 순간에 대해 고백한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에 아내 하원미씨(31)와 함께 참석하면서 과거 추신수와 아내 하씨가 함께 출연한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원미씨는 2010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2년 전 한쪽 눈이 안보이기 시작해 병원을 가니 나중에 시력을 다 잃게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야구를 그만둘 때까지만 조금만 버텨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남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야구 그만두면 내 눈을 너에게 이식시켜 줄게'였다"며 "나도 정말 많이 울었고 남편의 말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계약을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치로가 시애틀과 계약하면서 받은 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955억원)를 훌쩍 넘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하원미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잉 투 텍사스(Going to texas)!!”라는 글을 쓰며 추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페이스북에 ‘완전 기대해요’라는 글로 남편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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