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테이퍼링 지속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2011년 이후 최고치

입력 2013-12-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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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오른 3.00%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3.02%로 지난 2011년 7월26일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3.94%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9%로 2bp 하락했다.

이날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전날 고용지표 호조가 계속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4만2000건 줄어든 33만8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건을 밑돌았다.

제니퍼 베일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 채권 리서치 대표는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지표는 미국 경제가 견실하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어 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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