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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업계 품질비상… 올해 리콜 차량 100만대 넘어

입력 2013-12-27 13:50 수정 2013-12-27 13:52

27일 기준 총 104만5125대 작년의 5배

올해 국내 리콜차량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하며 자동차 업계에 품질비상이 걸렸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리콜차량 대수는 국내와 수입차를 통틀어 104만5125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리콜차량 20만6237대의 5배에 이르는 수치다. 리콜차량 대수가 100만대를 넘긴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리콜 100만대 돌파 배경에는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사태가 한 몫을 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4월과 10월 브레이크 스위치 문제로 약 82만대에 이르는 대대적인 리콜을 벌였다. 현대기아차가 리콜을 벌인 4월과 10월 국내 리콜차량 대수는 각각 16만2509, 76만5733대로 가장 많았다.

올해 9월 현대기아차는 2007년 6월 21일~2011년 8월 15일 사이에 생산된 쏘나타·투싼·K5·제네시스·포르테 등 66만2519대(총 15종)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국내에서 리콜했다.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은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는 않는 현상이다. 또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차체 자세제어장치(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대상 차량은 쏘나타가 18만5176대로 가장 많았고 투싼 6만9253대, K5(6만3096대), 포르테(6만1870), 제네시스(5만270대) 순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4월에도 같은 결함으로 국내에서 아반떼, 싼타페 등을 16만2509대를 리콜했다.

또 다른 국내 완성차 업체의 리콜도 이어지고 있다. 쌍용차는 26일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스포츠’ 2개 차종 2만9813대에서 변속레버 결함이 발견되 리콜 조치했다. 변속레버 조립불량으로 주차(P단) 상태에서 작은 힘으로도 변속레버가 움직여 차량이 움직이는 것이 문제가 됐다.

수입차의 리콜 건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수입차 리콜대수는 4만318대에서 올해 5만4000여대로 약 30% 가까이 증가했다. 국토부는 최근 BMW의 ‘750Li’ 등 9개 차종 1294대에서 스마트키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과 자동문 잠금장치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차량에서는 전조등 퓨즈가 단선 문제가 발견돼 리콜 조치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에 시정조치가 계속 내려지고 있다”며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내용 말고도 추가 리콜이 있을 수 있어 올해 리콜 대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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