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프리미엄] 동부CNI, 회사채 ‘돌려막기’ 괜찮을까

입력 2013-12-18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3-12-1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이자보상배율 0.57배 … 올해만 차환용으로 1100억원 발행

(표=금융감독원)

[종목돋보기]동부그룹의 IT서비스업체 동부CNI가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이자를 지급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 갚아야할 회사채만 1500억원에 이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CNI는 지난 11일 차환을 목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만기 1년의 100억원짜리 제42-1회차 무보증사채와 만기 2년짜리의 200억원 규모 제42-2회차 무보증사채이다. 연 이자율은 각각 7%, 8% 대 수준이다.

동부CNI는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를 갚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된 1300억원의 회사채 중 1100억원은 모두 차환용이었다. 이번에 발행하는 300억원도 내년 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에 대한 차환용으로 일명 ‘돌려막기’인 셈이다.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는 총 1500억원에 달한다. 내년 1월 300억원, 4월 500억원, 7월 초 200억원, 7월 중순 300억원, 9월 200억원 순으로 만기가 돌아온다.

문제는 동부CNI가 1배 미만의 이자보상배율을 보이며서 이자를 지급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동부CNI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1.13배를 나타내면서 적정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9월말 기준 0.57배로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울은 기업의 이자부담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1배가 넘으면 회사가 이자비용을 부담하고도 수익이 난다는 의미이고, 1배 미만일 경우에는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지불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동부CNI는 올해 적자폭이 커졌다.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717억원이나,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22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16%나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73,000
    • +2.85%
    • 이더리움
    • 3,51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56%
    • 리플
    • 2,123
    • +0.05%
    • 솔라나
    • 129,200
    • +0.94%
    • 에이다
    • 370
    • +0%
    • 트론
    • 488
    • -1.61%
    • 스텔라루멘
    • 26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0%
    • 체인링크
    • 13,770
    • -1.29%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