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예산안 ‘사실상 확정’

입력 2013-12-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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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셧다운 사태 피할 수 있게 돼

미국 연방정부의 2014~2015회계연도 예산안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에 대한 절차표결을 실시했다. 찬성 67표 반대 33표가 나오며 예산안이 가결됐다.

의안에 대한 토론종결을 위한 절차표결의 가결 정족수는 60명이다.

상원 의석은 현재 민주당 55명, 공화당 45명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화당 의원의 상당수도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이제 최종투표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예산안이 무난하게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2일 전체회의에서 양당 의원들로 구성된 특별예산위원회가 마련한 2014ㆍ2015회계연도 예산합의안을 찬성 332표, 반대 94표로 가결 처리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에 최종 서명하면 미국 정치권은 수년간 반복해온 연말 예산 전쟁은 물론 연방정부의 2차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도 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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