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동양시멘트 존속가치 > 청산가치 전망에 ‘환호’

입력 2013-12-17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시멘트의 존속가치청산가치보다 크다는 전망에 동양그룹주들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2개, 코스닥 10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동양시멘트가 전거래일대비 170원(14.66%) 뛴 1330원을 기록했다. 동양네트웍스 역시 81원(14.85%) 급등한 626원으로 장을 마쳤다. 가격제한폭은 아니지만 동양(5.98%), 동양생명(1.83%), 동양증권(1.66%) 등 다른 그룹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의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실사보고서에서 회사의 존속가치가 9850억원으로 청산가치인 6570억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산이 부채보다 많아 채무는 100% 변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 감자 및 채권자 출자전환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삼성 반도체 유통기업에스에이엠티(SAMT)은 매각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14.87%) 행진을 이어갔다. 관련업계 따르면 이번에 매각되는 SAMT 지분은 최대주주인 한국씨티은행 등 채 권단이 보유한 87.5%다. 매각가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아이디엔(14.99%), 태산엘시디(14.92%), 금호엔티(14.9%), KCI(14.9%), 신양(14.88%), 에버테크노(14.84%), 이디(14.82%), 스포츠서울(14.47%)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35,000
    • +0.6%
    • 이더리움
    • 5,08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08%
    • 리플
    • 696
    • +1.61%
    • 솔라나
    • 209,900
    • +2.19%
    • 에이다
    • 589
    • +0.86%
    • 이오스
    • 929
    • -0.7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57%
    • 체인링크
    • 21,420
    • +0.85%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