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상' 수상자 6명 선정

입력 2013-12-1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제34회 서울시교육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정혜손 장충유치원장(유아교육부문) △박미희 녹천초 교사·김용란 공진초 보건교사(초등교육부문) △소병량 방송고 교사(중등교육부문) △대영초(기관·평생교육부문) △정연홍 전 서울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이다.

정혜손 원장은 2004년 유아교육법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공·사립 유치원 교육격차 해소, 유아교육 서비스 향상, 유아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미희 교사는 매일 아침 미덕의 언어를 익힐 수 있는 '미덕통장'을 고안해 학생들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데 노력했고 김용란 교사는 가정-학교 간 지원체제를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한 아이들을 다년간 상담 활동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소 교사는 서울고등기술학교 재직 당시 낮에 직장생활을 하고 저녁에 공부하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소개해주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전문능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대영초는 학부모, 지역 주민의 요구를 파악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 평생교육이 가장 바람직하게 이뤄지는 학교로 평가받았다.

정 전 소장은 1994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50대 여성을 구조하는 등 투철한 의협심과 공무원 정신을 바탕으로 서울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종로구 소재 서울교육청 강당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57,000
    • +5.74%
    • 이더리움
    • 5,204,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6.96%
    • 리플
    • 748
    • +5.5%
    • 솔라나
    • 247,000
    • +0.61%
    • 에이다
    • 690
    • +6.81%
    • 이오스
    • 1,211
    • +10.49%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7.06%
    • 체인링크
    • 23,040
    • +1.1%
    • 샌드박스
    • 640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