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정부 요청에 자사주 매입 검토

입력 2013-12-12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수 부족분 메우기 위한 정부 요청에 따른 것

IBK기업은행이 정부로부터의 자사주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정부 보유 지분(64.6%) 가운데 일정 수준의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다. 이는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정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 지분 68.8%를 보유한 정부는 지난달 블록딜로 4.2%(보통주 기준)의 지분을 매각했다. 블록딜이란 장 마감 이후 기관투자가 등이 하는 대량매매로 주식가격 급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 외에 거래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목적 상 정부로부터의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매입 규모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기업은행 보유 지분 중 약 2000억원 규모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종가(1만1400원) 기준으로 보유 지분의 3.2%(1754만주)다. 지난달 블록딜로 기업은행 지분 4.2%를 매각한데 이어 이번 매각까지 진행되면 정부가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은 61%대로 낮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