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저평가 매력 부각 ‘매수’ - 신영증권

입력 2013-12-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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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일 무학에 대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고 부산 시장 등 경남 지역 장악력도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학은 경남을 기반으로 부산 시장을 장악한 전국 3위 소주기업이나 동종업계 보다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며 “실제 당사 커버리지 내수 소비재 기업의 2014년 평균 PER은 13.6인데, 무학의 PER은 8.8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시에도 54.5%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진출이 업계 경쟁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비용 증가 요인이긴 하지만, 지방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소주 기업으로 성장한 저력을 볼 때 매력이 높다는 것.

김 연구원은 “무학이 80%를 장악중인 경남, 울산, 부산 인구는 766만명에 달하고, 부산 시장에서의 점유율 경쟁이 일단락 되고 있어 서울 시장 일부라도 공략 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여기에 매도 가능 금융자산을 포함하면 무학이 보유한 자금은 1638억원 규모로 내년 말이면 무난히 200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무학의 보유자금은 업계 1,2위가 벌어 들이는 순익을 합산한 규모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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