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정개특위 위원 18명 발표… 이르면 이번주 ‘가동’

입력 2013-12-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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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0일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지방교육 자치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인선을 마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특위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강은희,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18명의 특위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특위는 여야 각각 9명씩 총18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양당 사무총장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당연직으로 위원에 포함됐다.

이외에 새누리당에선 간사를 맡은 김학용 의원과 장윤석 홍문종 김희정 박대동 성완종 이노근 이우현 의원이 참여한다. 민주당 위원은 간사를 맡은 백재현 의원과 박기춘 김영주 김성주 도종환 윤후덕 한정애 황주홍 의원이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확정됐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오랜 선거경험을 바탕으로 정당공천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선 의원과 신선한 시각을 갖춘 초선의원으로 균형감 있게 인선했다”며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지역도 골고루 안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방 의원이나 단체장을 역임하며 정당공천의 문제점을 두루 판단할 현장 출신 의원과 교육 분야 등에 관심을 가져온 의원 등 개혁성과 전문성을 두루 고려해 인선했다”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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