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단편 '드라이브 마이카'… 계간지 '세계의 문학' 통해 소개

입력 2013-1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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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일본의 문예지 월간 ‘문예춘추’ 12월호에 실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카’가 민음사의 계간지 ‘세계의 문학’ 150호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다.

민음사는 이 작품이 월간 ‘문예춘추’에 실린 직후 ‘세계의 문학’ 150호를 맞아 특별히 작가의 허락을 얻어 게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번역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번역했던 양억관이 맡았다. 기존의 계간 ‘세계의 문학’이 초판 1500부를 제작하던 것에 비해 이번 ‘세계의 문학’ 150호는 5000부를 제작했다.

‘드라이브 마이카’는 자궁암으로 아내를 잃고 그 아내가 남긴 상처 때문에 방황하는 중년의 배우가 주인공이다. 상실과 상처, 떠남과 돌아옴이라는 하루키 문학의 고유한 구조를 한층 깊이를 더해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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