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시디어스…동양계 감독 제임스 완 "공포영화 이제 은퇴"

입력 2013-12-05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개봉 영화 인시디어스

(사진=영화 스틸컷)

'컨저링’에 이은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이 5일 개봉한다. 공포영화는 여름에 제격이라는 '납량특집'의 통설을 깼다.

제임스 완 감독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공포영화는 만들지 않겠다"라며 "2014년 영화 '분노의 질주7'을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이 나의 마지막 공포영화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영화 컨저링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의 최신작이다. 동양적으로 해석한 공포감이 우리에게 더욱 인상깊게 다가온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무엇보다 전작인 컨저링을 경험한 관객이라면 공포 뒤에 이어지는 짜릿함에 충분히 매료될 수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2004년 데뷔작 '쏘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제작비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관객과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그가 마지막 공포영화로 메가폰을 잡은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은 잠에서 깨지 못하는 아들을 유체이탈로 데려온 후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가족과 그 집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그렸다.

오늘 개봉 영화 인시디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시디어스, 제임스 완 감독 보통내기가 아니다", "인시디어스, 전작은 공포의 극치를 보여줬다", "인시디어스, 절대 혼자보면 집에 못 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78,000
    • -0.28%
    • 이더리움
    • 4,43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56%
    • 리플
    • 2,867
    • +1.74%
    • 솔라나
    • 187,900
    • +0.11%
    • 에이다
    • 560
    • +0%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90
    • +4.64%
    • 체인링크
    • 18,730
    • -0.16%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