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대 영화관체인 AMC, 3.68억 달러 규모 IPO 추진

입력 2013-1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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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갑부 왕젠린의 다롄완다그룹이 지난해 AMC 인수

매출 기준 미국 2대 영화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가 3억6800만 달러(약 3900억원)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부채를 줄이고 일반적인 경영활동을 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최대 갑부 왕젠린의 다롄완다그룹이 지난해 AMC를 26억 달러에 사들였다.

AMC는 상장기업이었으나 지난 2004년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JP모건체이스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상장 폐지됐다.

이후 회사는 여러 번 주인이 바뀐 끝에 다롄완다 산하로 들어가게 됐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AMC IPO 주간사로 선정됐다.

AMC는 올들어 9월까지 20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리걸엔터테인먼트그룹이 같은 기간 23억 달러 매출로 미국 1위 영화관체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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